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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
  • 팀명|2분 드림팀
  • 팀원|이옥섭, 이준범, 유창연
  • 장르|극영화
  • 키워드|놀이동산
팀소개
5월8일 어버이 날이였습니다. 부모님께 꽃을 드리고 지금까지 받아먹고만 자란 제게는 미안한 날이였습니다. 저는 크게 속상하게 해드린것은 없어 복이라고 엄마에게 말했지만 엄마마음은 또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이라고 낳아 놓은 게 가슴아픈말도 하고 대들기도 하고 머리컸다고 말을 안하기도하고.. 얄밉게 행동하고... 어떤 최악의 상황에서는 자식을 사랑하지만 정말 버리고 싶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저희 팀은 매정한 엄마로 보일 수있지만 엄마 라면 한번쯤은 가졌을 법한 마음을 가지고 2분이라는 짧지만 강렬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모인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09학번들 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요?
“제 아들 좀 찾아주세요.” 5월 29일 여자는 롯데월드에서 다큰 17살 남자아이를 잊어버립니다. 엄마는 급한 마음에 떨리는 목소리로 신고를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해나갑니다. 매일 아침 롯데월드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말하면서 힘겨워 합니다. 하지만 이상한 점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전문적이지 않은 미아센타 질문과 다큰 아이의 행방,시간, 엄마의 행동, 카세트 등이 점점 이야기가 뒤로 갈 수록 실체를 들어냅니다. 작품의도-세상에 모든 엄마는 하루에 몇 십번 이고 마음 먹었다가 다잡겠지
왜 위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요?
롯데월드에서 알바 할 때의 일이였습니다. 매일 놀러오던 한 남자아이가 있었는데, 오래보다가 그 아이가 정신지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매일 혼자 왔고 목에는 연간회원권을 걸고 있었습니다. 일하는 엄마가 아이를 마땅히 보낼 곳이 없어 롯데월드에 데려다 놓고 가는 것은 아닐지 상상에서 시작 되어 쓰게 된 시나리오입니다.
어떻게 미디어로 표현할 것인가요?
영화는 대화가 주를 이룹니다. 하지만 미리 녹음한 테이프의 목소리, 떨리는 엄마의 감정들로 나타나는 행동들, 혼자 롯데월드에서 놀고 있는 장애아 제화의 모습, 엄마를 찾아 헤매는 제화의 모습 등을 장치삼아서 엄마가 나누는 대화가 아이를 버리는 매정한 엄마로 비쳐지도록 가장 애쓸 것이며, 대사뿐만 아니라 이미지로도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하지만 매정한 엄마로 극을 끝내는 것이 아닌 매정한 엄마는 하나의 페이크로 작용해 장애아를 가진 엄마가 하루에 수십 번은 먹었다가 다잡았을 마음을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은 조금이나마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완성된 작품은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은가요?
시나리오 조언을 얻으려고 보여드렸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 엄마에게 완성된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버리는 것에 초점을 두고 읽은 엄마에게 힘들고 고된 영화속 주인공 엄마의 마음에 초점을 맞춘 제 작품을 보여드려서 공감을 사고 싶습니다. 혹여나 장애아를 가진 어머니가 보시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가벼운 맘으로 이런 소재를 만진 것은 아니지만 왠지 조심스럽고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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